사랑하는 만큼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. 당신의 설레는 마음과 뜻모를 아픔까지도 지그시 안아주고 싶은 마음. 그래서 나의 사랑은 반짝이는 붉은 빛깔이기도, 저 하늘의 늘푸른 빛깔이기도 한 걸까. 당신의 하늘만이 나의 오늘을 열어 주었고, 나의 일상은 당신이라는 파편적 존재를 잇는 기억의 초상일 뿐. 당신, 나의 온 마음을 녹아 내리게 하는 이름. 시간이 지나 모든 것이 바랜대도. 20070920. 해가 떠난 지구의 낭만을 그대에게.
[일기] Diary  |  2007/09/20 21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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