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너무 까칠한 탓일까.
아무런 감흥도 없이 '모든 폭력은 똑같다'는 김선주의 절규만이 맴돌았다.
영화는 잔인하지도, 감동적이지도 않았으나 다만 불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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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나폴레옹, 그 이름에 심취되어 있습니다."
- 1814년 나폴레옹 퇴위 직후(Joseph Fouch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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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나는 진실로,
수준 이하의 사람들 사이에서
오래도록 환멸을 느끼는 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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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내 마음이라는 게,
이토록 가볍고 보잘 것 없는 것이었나.
스쳐가는 바람에도
방향을 잃고 헤매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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츠바이크 선생의 화법은
조곤조곤한 속삭임과 같다.
조소를 거두지 못하면서
때로는 경탄해 마지 않는
그 한 시대를 통해
선생은
나 자신을 돌이켜야하는
잔인한 채찍질을 멈추지 않는다.
그 형언할 수 없는 아픔 속에서도
여전히 내 얼굴엔 비릿한 웃음이 머금어 있다.
그이기에 허락할 수 있는
가혹한 형벌의 시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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